이제는 밖에 나가기 전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심한날에는 세상이 뿌옇게 가려져 가까운 건물도 흐리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날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삼가하지만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며 불안한 마음을 안고 나가게 됩니다. 이후 그치기 보다는 점점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의 경제가 멈추면서 작년보다 농도가 굉장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태가 끝나고 또다시 심각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초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아 농도가 높아도 날씨가 맑을 때는 경각심을 덜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호흡기뿐만아니라 피부에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다들 마스크는 착용할지 몰라도 피부는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공을 통해 진피층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1. 피부노화
미세먼지가 피부에 진피층까지 침투하게 되면 정상범위에 있던 피부장벽도 무너지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갖고 있는 주성분 중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콜라겐 생성을 감소 시키고 분해시키게 되면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 주던 콜라겐이 무너지면서 탄력이 감소하여 노화가 진행된다.
2. 민감성 피부
민감성은 외부자극으로 부터 정상보다 몇배는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스킨 타입도 계속되는 자극으로 민감성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3. 아토피 피부염
미세먼지에 함유된 유해성분들이 침투하여 세균에 의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활성화 시켜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갖고 있는 분들은 장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4. 트러블 유발
초미세먼지 크기는 2.5μm으로 일반 먼지와도 5배쯤 차이가 나는데 일반적인 먼지와 달리 모공보다 10배정도 작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고, 진피층까지 침투가 가능합니다. 결국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게 됩니다.
5. 탈모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치명적입니다. 두피는 얼굴 모공보다 3배는 크기때문에 미세먼지가 더욱더 침투가 잘됩니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거나 모낭세포의 활성을 약화시켜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관리팁"
-두피케어
야외 활동 후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머리를 감도록 합니다. 바깥에 나갔다 들어와서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은 세수를 안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두피는 미세먼지에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두피 스케일링을 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심한날에는 모자를 써 차단해줍니다.
-세안
본인에게 맞는 클렌저를 사용하여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어 모공을 청결하게 해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세안하면 오히려 흡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2분정도 거품으로 클렌징 해주도록 합니다.
-메이크업
외출시 반드시 선크림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요새는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선크림을 사용해 줍니다.
메이크업시 쿠션 파운데이션 또는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지가 잘 달라붙기 때문에 보송한 타입으로 사용해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수정 화장시에도 쿠션으로 할 경우 먼지를 밀어넣는 경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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